정신없이 달려왔습니다.
버그 패치를 정리하고, 오디오플레이어를 붙이고, 테스트 버전까지 수정하다 보니 손가락이 쉴 틈이 없었습니다.
하루 종일 모니터 앞에 앉아 있다 보면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르겠습니다.
어쩌면 DXCMS를 만들기 시작한 순간부터 지금까지 계속 그렇게 달려오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.
항상 해야 할 것은 많고, 확인해야 할 것도 많고, 수정해야 할 것도 끝이 없습니다.
하나를 해결하면 또 다른 문제가 기다리고 있고, 안정화가 끝났다고 생각하면 새로운 구조를 다시 고민하게 됩니다.
그렇게 매일을 반복하면서도 결국 다시 컴퓨터 앞에 앉게 되는 이유는, 이 시스템을 더 좋은 방향으로 만들고 싶다는 마음 때문인 것 같습니다.
오늘은 특히 모아님께서 걱정해주시는 말씀을 해주시는데 순간 울컥했습니다.
사실 마음속으로는 많이 지치고 힘들 때도 있습니다.
하지만 아직은 제가 무너질 때가 아니라는 생각에 괜찮은 척 웃어넘겼습니다. ㅎㅎ;;
쉽지는 않네요.
그래도 이렇게 찾아와 주시고, 글 하나 남겨주시고, 의견 하나 적어주시는 것만으로도 저에게는 정말 큰 힘이 됩니다.
진심으로 큰절을 열 번 드리고 싶을 정도로 감사하고, 또 감사하고, 또또 감사합니다.
작은 글 하나든, 큰 의견 하나든, 누군가 시간을 내어 남겨주신다는 것 자체가 저에게는 정말 큰 행운입니다.
그 마음들이 결국 제가 다시 힘을 내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.
아직 부족한 것도 많고, 손봐야 할 것도 많습니다.
그래도 하나씩 계속 다듬어가겠습니다.
천천히라도 끝까지 가보겠습니다.
오늘은 여기까지 작업을 마무리하면서 감사의 마음을 남겨봅니다.
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.
감사합니다.
끝없이 달려온 시간, 그리고 감사한 마음
DX