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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통의 메일을 받고 분명히 말씀드립니다

D DX
2026.05.02 15:28(수정됨) 139 0 3

한통의 메일을 받았습니다.
“배달이나 퀵서비스 외 일이 힘들어서 CMS를 만드는 것 아니냐”는 취지의 질문이었습니다.
이 부분에 대해 공개적으로 제 입장을 정리합니다.

먼저 분명히 말씀드립니다.
만약 현재 하고 있는 본업과 CMS 개발이 동일한 수익을 보장한다면, 저는 주저 없이 지금의 본업을 선택합니다.

과거에도 수익이 전혀 없었던 상황은 아니었습니다.
단지 하나의 큰 프로젝트가 무산되면서 일시적으로 흔들린 시기가 있었을 뿐이며, 이후 안드로이드 개발만으로도 충분히 유지가 가능한 상태였습니다.

또 하나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.
일부에서 말하는 ‘하급 일’이라는 표현에 대해서입니다.

그건 과거의 제 시각일 뿐입니다.
지금은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.
직접 몸을 쓰는 일을 하면서 오히려 시간에 대한 자유와 건강을 되찾았고, 그 가치는 결코 낮게 평가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.

그런 상황에서 다시 좁은 공간에 앉아 장시간 개발만 하라는 선택은, 저에게 있어 매력적인 선택지가 아닙니다.
따라서 CMS 개발은 “생존을 위한 필수 선택”이 아니라, 언제든 중단할 수 있는 선택입니다.

솔직히 말씀드리면, 이번 메일을 계기로 개발 의욕이 크게 떨어진 것도 사실입니다.
이 프로젝트는 애초에 심심함에서 출발한 개인 작업이었고, 여기까지 온 것도 의도했던 경로는 아니었습니다.

다만 배포 단계까지 온 이상, 완성도를 외면할 수 없기 때문에 책임감으로 마무리를 진행하고 있을 뿐입니다.
하고 싶어서라기보다, 끝은 제대로 내야 한다는 기준 때문입니다.

현재 기분이 좋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.

댓글3

D
DX 2026.05.02 15:36

한가지 덧 붙이자면, 컴터 앞에 있다고, 자랑할만게 아니죠.
AI가 있다한들 개노가다 짓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닌까요.
AI가 다 만들어주네. 세상 좋아졌네.... 이런 말 한듯 뭐합니까..
어차피 머리쓰는 것은 사람인데요. 
코딩 생산성 때문에 다들 착각하는것 같은데, 그 생산성 때문에 개발자들 머리 터지는 것은 이전에 비해 100배이상 오른상태입니다.
즉, 할일이 없어졌다? ㅋ 웃음만 나오네요.
할일이 더 많아졌습니다.

여유당 2026.05.03 10:24
연휴로 간만에 들렀는데 그 사이에 DX님
마음을 힘들게 한 일이 있었나 봅니다.

일면식도 없는 누군가가 공개된 이메일을 통해 상대방을  불편하게 할 수 있는 이야기 할 수 있다는 것이 보통의 사람에들겐 상상할 수 없는 일인데 이런일이  발행했다는 것이 이해할 수 없네요.

DX님 께서 지금 하시고 있는 일이 다른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거나 이로운 일이지 불편하게 하는 일은 결코 아닙니다. 응원받고 격려 받아야 할 일인거죠. 

도움을 드리지 못한 것을 안타까워 하지는 못할망정 마음 불편하게 하는 일은 더더욱 없어야 하죠.

본인은 과연 DX님 처럼 할 수 있을까요?
대응 할 가치 없는 일에 마음 상하는 일 없었으면 좋겠습니다.

제일 먼저 응원하고 격려하고 함께 해야하는 좋은 것들은 하지도 않은 채 이상한 그릇된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.  역지사지가 필요합니다.

DX님 힘든 여정을 응원합니다.
이상한 말들 개념치 마시고 무시하고  버리십시요.
앞으로 다시는 맘 상하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.
​​​이런일은 다시는 없을겁니다.
다수의 많은 사람들은 응원하고 있을겁니다.

힘내십시요
휴식도 취하시면서
건강관리도 잘 하시길 바랍니다.
화이팅입니다
k
kakao_482676 2026.05.03 14:14

저는 디자인원엑스입니다. 지금 테스트 중인데, 이 아이디로 답글을 남깁니다.

진심 어린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.

연휴 중에 잠시 들르셨다가 이런 글까지 남겨주신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.
말씀해주신 것처럼, 한 통의 메일로 마음이 잠시 흔들리긴 했지만, 오래 붙잡고 있을 일은 아니라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.
그럼에도 이렇게 공감해주시고 따뜻하게 이야기해주신 덕분에 한결 정리가 되는 느낌입니다.

지금 하고 있는 작업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이라는 말씀도 깊이 공감합니다.
애초에 시작은 가벼웠지만, 여기까지 온 이상 단순한 개인 작업이 아니라 책임감을 가지고 마무리해야 할 일이라는 생각으로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.

말씀해주신 것처럼 모든 말에 의미를 둘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.
앞으로는 조금 더 담담하게 받아들이고, 흔들리지 않는 기준을 유지하려고 합니다.
응원해주신 마음 감사히 잘 받겠습니다.
말씀해주신 대로 무리하지 않고, 중간중간 쉬어가면서 끝까지 잘 정리해보겠습니다.
다시 한 번 따뜻한 말씀에 감사드립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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